대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들이 발생하는 것은 활발해지는 지각변동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오르는 것을 '엘니뇨'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세계 곳곳에서 가뭄과 폭설, 때아닌 홍수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바다 온도는 오르는 것일까? 그 원인은 아직 모른다. 성경은 이에 대해 '각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막 13:8)'이라고 종말의 때에 일어날 현상들에 관해 밝히고 있다. 지진과 기근이 그동안 없었던 때가 없었지만 요즘처럼 더욱 확실하고 규모가 큰 것은 없었다. 주님 오시는 그 날이 분명히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다. 요즘의 모든 재난은 우리에게 안이함을 일깨우고 종말신앙의 정비를 요구하는 명백한 성경의 신호다. 이렇게 말하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할까요?'하고 묻겠지만 그럴수록 성실한 일상생활 가운데서 경건하고 아름다운 믿음을 갖고 살아갈 것을 권한다. 필자의 마음은 바빠지기만 한다. 그래서 금년 새해에도 저 깊은 섬 죽어 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박요한(한국섬선교회 ▼) 주님 오시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볼 때 섬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다. (사진은 전남 신안군 장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