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령도를 가다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는 46제곱킬로미터로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이다. 인천에서
22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백령도는 북한의 황해도 지역과 불과 10여 킬로미터 떨어져있다.
△ 백령도 '사곶해변'
백령도 동남쪽 사곶마을에 위치한 사곶해변은 단단하게 다져진 고운 백사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탈리아 나폴리와 더불어 세계에 단 두곳 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으로 알려져있다.
△ 백령도 '사자바위'
1년에 한번씩 마술에 걸린다는 백령도 암사자바위, 매년 이맘 때 쯤이면 북에 있는
숫사자 바위를 만나 일(?)을 치른다고 하는데, 구전으로 전해지는 재미난 백령도
이야기를 들어본다.
△ 백령도 '심청각'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와 환생했던 연봉바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 심척각은
전통 건축양식으로 건립하여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실향민들을 위해
육안으로도 북녘땅을 바라 볼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했다.
△ 백령도 '콩돌해안'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된 콩돌해안은 오랜 세월에 의해 규암이 닳아 생긴 해변으로
다양한 색상의 잔돌들이 약 1km정도 형성됐다.
△ 백령도 '두무진'
장군머리와 같이 생겼다고하여 이름 붙여진 두무진은 선대암,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들이
솟아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 백령도 '먹거리'
다양한 먹거리로 미식가들의 입맛까지도 자극하는 이곳 백령도는 이북의 '평양랭면'보다
맛있다는 백령도 메밀냉면이 관광객들을 사로 잡는다. 더구나 백령도에서 맛보는 짠지떡과
메밀칼국수는 묘한 맛을 가지고 있다.
┃정책기자단 김승근(hemo@hanmail.net).
UCC전문가, 현재 의료정책 사회복지사로 활동중이며 소외계층의 삶에 관심이 높다.
희귀난치성 질환자, 장애인, 여성, 노인문제 등에 관심을 두고, 영상 인터뷰를 통해
정책반영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포털, korea.kr 에서 옮겨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