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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의 섬 이어도가 현실 속에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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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은희
날짜 : 2008-04-14 04:17
조회 :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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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바다(7)ㅣ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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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4-15 0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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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밤에 이어도 생각을 ㅎㅎ, 글쓴이의 변 *
섬이 수중 암초(暗礁)의 정상?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섬, 이어도. 우리말로 '여섬'이며 '속여'를 말한다.
썰물 때에도 물 속에 잠겨서 드러나지 않은 바위였다. '여'가 '이어'로 길게 발음되고, 섬은 '도'가 되면서
이어도로 부르게 되었다.
사람들에 의해 거센 파도가 일고 있는 이어도의 국제적 이름은 '소코트라 암초(Socotra Rock)'이다.
제주 뱃사람들에게는 '이여도', 파도가 강해서 제주대와 KBS 탐사팀이 공동탐사을 하고 나서 붙인 이름은
'파랑도'다. '이어도'는 제주수산청이 지었으며 이후에 국립지리원이 확정한 정식 명칭이다.
1900년에 영국 상선이 인근 해역을 지나다가 발견하여 배 이름을 따서 붙인 '소코트라 암초'라는
이름이 낯설다. 이 때 섬의 존재가 알려졌으며 1984년에 우리나라 탐사팀에 의해 실체가 드러났다.
이후 무인 해양과학기지를 1995년에 착공해 8년만에 마쳤다. 2003년에 완공하자마자 태풍 '매미'의
상륙 10시간 전부터 경고를 해주어 자연재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여러 해수가 교차하여 연중 조경이 형성되는 풍성한 이어도를 중국이 외교무대에 오르도록 시끄럽게
한다. 우리나라 제4광구 대륙붕의 연장을, 2001년 한.중 어업협정 체결에서 중립지대로 설정해
공해상에 놓이게 하더니만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고 있다. 분명, 우리 민족과 함께 숨쉬고 있는
우리의 해저인데..., 그래서 1월 18일을 이어도의 날로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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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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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4-15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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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람들은 현실 세계와 다른 어떤 이상향을 품고 사는 것 같군요.
그렇지요? 꿈을 먹고 산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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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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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4-22 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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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바다에서 거친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견뎌내야 하기에
더욱 소망이 넘치지 않았을까요?
사람들은 어려움 가운데서 소망의 끈을 더 든든히 부여잡게 되는 경우가 많고요.
이어도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우리 배는 잘도 간다. 이어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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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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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4-19 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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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큰 파도에 의해 보였다 사라졌다 하여 여러가지 상상의 섬이 되었었군요. 암튼 우리의 대륙붕에 있는 이어도 이니 만큼 과학 연구시설의 가치가 클 것이며, 이웃 나라의 시샘도 많을 것이나 잘 보존하고 실제적 지배권을 살려 나가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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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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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4-22 0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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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우리의 영해! 잘 지키고 보존해야죠. 지속적인 탐사와 해양과학기지를 잘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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