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항해일지 > 방주호 뱃길
방주2호 방주5호 방주6호 방주7호
- - 김홍윤 목사 -
방주8호 방주11호 방주12호 방주13호
- 최경숙 전도사 김치관 목사 박수언 목사





한국의 섬은 3,144개로서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는 370개입니다. 섬교회는 226개 섬에 모두 449개소가 있으며, 전체 유인도의 1/3이 넘는 144개 섬은 아직 교회가 없습니다.


방주호는 무교회 섬 전도를 위한 선박입니다. 운항책임자(섬교회 교역자)는 정박지에서 1시간 정도 뱃길의 인근 5-10개 무교회 섬을 한 구역으로 정하고 수시로 순회 전도와 예배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일날, 운항책임자의 교회와 가까운 섬에 사는 성도들을 교회로 운반하여 예배에 참석토록 하며 그렇지 않은 먼 섬은 평일에 방문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방주호를 '찾아가는 교회'라고 부릅니다. 모이는 장소는 일정하지 않고, 일터인 밭이나 바다에서 모일 때가 많습니다. 바다 끝에 거할지라도 섬사람이 있는 그곳이 예배장소가 됩니다. 1988년 방주1호를 시작으로 22척이 건조(재건조 포함)되었으며 현재는 4척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역대 운항책임자(섬교역자)는 43명이었으며, 순회하는 섬은 112개입니다. 방주호 정박지는 형편에 따라 옮기고 있는데 지금까지 27곳이었으며 이를 지역적으로 보면 인천 1, 충남 3, 전북 1, 전남 17, 경남 4곳입니다.


섬사람들의 고달픔을 제 몸의 일부인 양 함께 아파하며 보듬어주는 방주호 운항책임자들은 삶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은 더딜지라도 정직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 노력합니다. 오늘은 이 섬 내일은 저 섬, 주 복음 전하는 순례자의 뱃길을 방주호 사역자는 떠나고 있습니다.


146개 무교회 섬에는 평균 21명의 인구가 있습니다. 이것은 도시 지역에 비해서 결코 많은 수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사람들을 찾아 나서야 하는 것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주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그들은 '강도 만난' 우리의 이웃입니다. 소외되고 낙후된 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내 동족, 우리의 형제입니다. 현대 문명과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은 지금 마게도냐 사람처럼 우리를 손짓하며 부르고 있습니다(행 16:9).
"이리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한국섬선교회는 이같은 부름 앞에 시작되었기에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이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오늘 175 · 어제 783 · 전체 2,560,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