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량도 옥녀봉 등반축제 6, 7일 양일간 사량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 눈길 사진 설명) 사량도 옥녀봉. 기암절벽과 암릉을 즐기는 전국의 등산객이 몰리는 대표적인 섬 산행지다. 1.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2. 이상권 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 3. 김용우 사량면장의 경과보고 4. 박헌규 부시장의 축사 5. 김윤근 도의원의 축사 6. 강혜원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7. 왜적을 물리친 사량도에서 펼쳐진 승전무 공연 8. 승전무 공연 9.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보존회(회장 한정자)의 승전무 공연 10. 승전무 공연 11. 승전무 공연 12. 사량중학교에서 열린 개막식 무대 13. 사량도의 변천사를 유심히 살펴보는 주민 14. 1970년대 가을운동회 15. 사량초등학교 가을운동회 16. 면사무소 앞의 예전 모습. 80년대까지만 해도 바다였다 17. 1972년 진촌마을 전경 18. 진남비연회에서 전통연전시회와 줄연(꼬리연) 날리기 시범을 보였다 19. 사량도 어린이의 그림 솜씨 제7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축제(축제위원장 이상권)가 6, 7일 양일간 옥녀봉 등 사량도 일원에서 열렸다. 돈지와 내지에서 출발한 등산객들은 윗섬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산줄기를 따라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등산코스에서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 산행을 즐겼다. 사량도 진촌 일원에서는 길놀이, 기원제, 심은섭 전 시의원 등 초청가수 및 평양예술공연단축하공연 등 전야제와 승전무, 노래자랑 등 개막식은 물론 거북선 관람, 통영전통연전시회, 향토음식점, 민속막걸리 시음장, 사량도 변천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옥녀봉 등산과 함께 조개파기, 후리끌기 체험 등 섬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인기였다. 소방정 공중분사 시범, 줄연 시연, 요트 운항 등도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량도 마을길 담장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산행객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상근 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섬 사량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2015년 사량도 상-하도연도교가 건립되면 상도와 하도가 명실상부 하나가 될 것"이라며 "사량도를 더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우 사량면장은 "사량도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풍란 자생지로, 기암절벽에 즐비했던 풍란을 복원하고 주민 소득사업으로 풍란 재배와 판매에 들어갔다. 새로운 작물로 야콘을 준비하고 있다. 사량도의 특산품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출처 - 한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