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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와 산호초에게도 꿈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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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은희
날짜 : 2009-01-04 21:43
조회 : 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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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바다(45)ㅣ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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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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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1-05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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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인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시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림으로 수고해 주실
안창숙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호기심바다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해주세요.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산호의 1/5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접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수온 상승과
이산화탄소의 용해에 의한 바닷물의 산성화가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 외에 물고기 남획, 바닷물 오염,
침입종 등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호초의 파괴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문섬 일대도 산호초 피해가 크답니다.
이렇게 산호가 죽거나 병에 걸리고, 수많은 동식물을 품어주는 산호초가 부스러지고 사라지면 국부 생태계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2009년에는 다양한 소리로 가득한 바다에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해양 생물들의 꿈처럼 평화로운 바다, 투명하고 건강한 바다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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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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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1-05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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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는 바다의 꽃!
살아있는 동물로 고착생활을 하며 물이 흐르면서 먹이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접시산호,
양배추 산호, 라벤더 산호, 사슴뿔 산호, 버섯 산호 등 산호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러 개의 촉수는 새의 날개 모양,
나뭇가지 모양, 공 모양, 접시 모양으로 다양하고, 촉수의 수가 8개나 6의 배수입니다. 이 때문에 팔방산호 무리와
육방산호 무리로 나누고 있습니다. 촉수에 독을 품고 있기에 '자포동물'이라고도 하며 산호초의 맨 위층에서 삽니다.
산호초는 바다의 열대우림!
인공 어초와 비교할 수 없는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삶의 터전, 이산화탄소 흡수로 석회석 형성,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춤, 해안선을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 시멘트 생산, 공항 활주로 공사에 사용,
인간의 뼈를 대신하고, 암과 에이즈, 신경계 진단을 하는 화학 물질 추출, 산호 화석은 지층과 암석의 역사를
밝히는 지표,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기사들의 칼자루 장식용, 우리나라에서는 보물로 여겨 비녀, 관자, 단추,
노리개를 만들었고, 목걸이, 커프스버튼, 넥타이핀과 가공하여 장식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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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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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1-05 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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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산호와 산호초가 바다에서 이렇게 귀한 존재인 줄 이제 알았어요.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겠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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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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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10-08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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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는 산호충이라는 작은 동물에 의해 만들어져요. 산호충은 바닷물에 녹아있는 탄산칼슘이라는
물질을 흡수해요. 그러고는 이 탄산칼슘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단단한 컵모양의 뼈대를 만들어요.
이것이 산호초예요 산호초는 아래에서 위로 자라요. 때문에 아래쪽으로 갈수록 오래된 산호충이
살지요. 산호충이 죽으면 살은 썩고 뼈대만 남아요, 거대한 산호초의 아랫부분은 이미 산호충은
모두 죽고, 뼈대만 남아 있어요.
- 빌 아저씨의 바닷속 여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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