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문 확 달라진다 190억원 사업비 투입 사진 설명) 울릉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이 20년만에 현대식으로 신축되는 등 울릉 관문이 새롭게 단장된다.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현대식 건물 신축 진입로, 고가도로 형태 경관 인도교 설치 울릉도 관문 도동항의 여객선터미널을 현대식 친환경 건물로 신축하고 도동에서 터미널까지 진입로를 고가도로 형태의 경관 인도교를 설치하는 등 울릉도의 관문을 새단장한다. 울릉군은 "여객선 터미널이 건축한지 20여 년이 지났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등 연간 약 100만명이 여객선, 독도여객선, 유람선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터미널(대지면적 284㎡)이 이용객들을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이에 군은 최신 현대식 3층 건물(대지면적 611㎡)로 확장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동항 주차장에서 신축 터미널까지는 높이 4.5m, 길이 100m의 경관 고가 인도교를 설치, 현재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불편을 없애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도동해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고가 인도교를 터미널 2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 2층의 매표소에서 승선권을 구입한 후 지금처럼 외부로 나가지 않고 게이트를 통해 선박으로 바로 승선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도동항 소공원의 공중화장실, 해경신고소 등의 건물도 아름다운 관문 이지미에 맞게 새롭게 정비, 울릉도에 여객선이 다니기 시작한 이후 최고의 시설로 관광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울릉군은 도동항 종합 정비 사업인 도동항 관문 사업을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0년 2월 착공, 2012년 준공 예정이다. 양병환 기자 출처 - 경북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