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선교회, 14번째 방주호 건립 착수 한국섬선교회(회장:최종민 목사)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유성 경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선교선 건조와 후원자 확대 등을 통해 도서지역 선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고문 박요한 목사 등 사역자들은 이번 총회에서 연희교회(백봉태 목사)의 후원을 받아 14번째 방주호 건조에 착수하며, 선교선을 활용한 전도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또한 갈수록 줄고 있는 후원그룹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 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종민 목사는 "선교선들이 최고 15년 이상 사용하는 과정에서 노후화 되고, 연료비 또한 IMF사태 이후 급상승하는 추세에서 교회들의 지원마저 끊기고 있어 큰 걱정"이라면서 "낙도의 영혼들이 계속해서 복음을 듣고, 더 많은 교회가 세워지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