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베드로 고기는 갈릴리의 명물? |
|
| 글쓴이 : 최은희
날짜 : 2008-12-14 22:07
조회 : 8983
|
|
| 호기심 바다(42)ㅣ최은희 |
|
|
|
|
 |
|
 |
|
최은희 |
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12-15 09:41 |
|
|
* 글쓴이의 변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갈릴리 바다에서 어부들을 만나신 예수님과 그 수제자인 베드로가 떠올라~
베드로에게는 스승인 예수님 외에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가 더 있었으니 바로 물고기. 바다 같은 호수에
베드로 고기가?
그물을 내리며 고기를 잡던 터주대감 베드로를 기념한 고기? 베드로 고기. 찾는 이의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현지인의 상술일지라도 2천여 년 동안 내려와서 좋아~ 그러나 이 일을 어이할꼬. 갈릴리에 사는 현지인들은
이 물고기의 이름에 왜 베드로가 들어간 줄을 모르고 있으니. 구약만을 인정하는 그들이라서.
생김새는 옆으로 납작하고 원형에 가까운 타원형. 입은 아주 크고, 지느러미에는 거센 가시가 달려 있다.
튀겨낸 고기에는 적당히 소금을 치고 레몬즙과 소스를 곁들이면 맛은 최고. 아~ 함께 나온 감자도 일품!
참, 가시가 많으니 조심할 것. 누구는 물고기 입에서 동전을 꺼낼 때 생긴 베드로의 손자국이 동그랗게
남아 있다고 주장하나 확인은 글쎄~
물고기가 풍부하여 행복한 갈릴리? 밤이 맞도록 수고한 베드로의 그물에 한 마리가 안 걸리도록 잘 피하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을 때 그물이 찢어지도록 몰려온 물고기들, 갈릴리의 물고기들은 언제 잡혀야 하고,
언제 안 잡혀야 하는 줄을 알았다. 그러고 보면 베드로가 베드로 되는데 물고기가 단단히 한 몫을 한 것이네.
베드로는 특별해. 물고기도 쓰임 받았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는 아주 특별한 사람. 예수님이
우리 곁에 있어 행복해.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우리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갚을 길 없어라.
|
 |
|
 |
|
|
|
|
|
|
정예원 |
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12-16 11:27 |
|
|
받은 만큼 돌려주니까 갈릴리 바다는 언제나 생명력이 넘쳐난다고 하던데요?
얼른 찾아가보고 싶어집니다. 베드로 고기 맛도 보고요.
|
|
|
|
|
|
|
|
|
|
김미경 |
|
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12-24 20:09 |
|
|
갈릴리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체취가 묻어있어 꼭 가봐야 할 듯~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을 기념한 '베드로 고기'도 베드로만큼이나 유명.
그곳에 사는 유대인들이 예수님과 베드로를 잘 알면 좋겠는데..., 그럴 날이 오겠지요?
|
|
|
|
|
|
|
|
|
|
함지은 |
|
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2-12 21:09 |
|
|
갈릴리 바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습니다. 당연히 베드로 고기도 먹게 되겠지요.
갑자기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
|
|
|
|
|
|
